여수 벼룩시장 모습. /여수시 제공
여수 벼룩시장 모습. /여수시 제공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오는 5월 6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오후 1~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제57회 거북선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일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 장터가 아니라 나눔과 절약 문화 확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지난 4월 개최된 벼룩시장에는 189개팀(480명)이 참여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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