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 산약초 ‘전호’ 재배지서 진행

 

보성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개최. /보성군산림조합 제공
보성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개최. /보성군산림조합 제공

전남 보성군산림조합은 지난 21일 보성군 득량면 정흥리 임용성 씨의 산약초 ‘전호’ 재배지를 찾아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근종 보성군산림조합장은 임업인들의 생산증대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절차 등을 상담한 뒤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 조합장은 “보성군산림조합은 사유림 경영 지도를 위해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매월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임업기술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언제든지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약초인 ‘전호’는 쌍덕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생약에서는 ‘산아삼’이라고 하며, 키는 1m 내외까지 자라고 5~6월에 산형꽃차례로 하얀 꽃을 핀다. 뿌리와 줄기, 잎 모두를 약용으로 사용된다. 미나리 향이 강하고, 쌈 채소로도 그만이어서 돼지고기와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 전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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