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관광 활성화 위해 함께 노력

 

21일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단체의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21일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단체의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와 경남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단체의 상생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특산품인 여수 갓김치와 남해 두릅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식 후 여수시와 남해군이 힘을 모아 이룬 여수-남해 해저터널 현장인 서면 서상리를 방문해 두 지자체간 문화교류와 관광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시와 남해군의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확대돼 의미가 더 크다”며 “두 단체의 발전과 번영에 여수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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