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닐온실 설치 후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
농지 취득 이력 없는 만 18세~ 39세 지원 가능
광양시·고창군·사천시·함양군 등 4개 농가 선발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을 설치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마치고 농지와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 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 실습 임대농장 운영 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4개 농가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남 광양시, 전북 고창군, 경남 사천시·함양군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충북 음성군을 포함한 6개 농지 소재지의 스마트팜을 운영할 6개 농가를 선발했다.

사업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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