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청에서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을 주제로 ‘2023년 영암군 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을 주제로 ‘2023년 영암군 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여명의 혁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용역 중간 보고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년이 영암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며 문화를 만들고 향유할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이날 제시·토론된 사안을 바탕으로 청년문화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영암군 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최이성 사회혁신포럼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김형우 세한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영암군 혁신위원회는 군민과 전문가의 정책참여로 혁신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본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고, 이번에 열린 일반행정분과위원회는 총 20명의 혁신위원이 참가해 일반행정 분야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전략자문 등을 담당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