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은 6·동 19 획득

 

전남 영암군이 최근 완도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사격·씨름·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성적 1위를 기록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완도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사격·씨름·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성적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격·씨름·태권도 이외에도 영암군 선수단은, 육상·수영·볼링·탁구·배드민턴·배구·유도·복싱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이 기간 총 2만9천475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해 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과시했다.

안주연 사격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미근 육상 선수는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 임금별 태권도 선수는 여성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영암군씨름단도 단체전 금메달을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영암군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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