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교도소 무안지역 교정위원은 무연고 장기수 수형자를 11여년 동안 관리·지원을 해왔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5월초 수형자가 만기 출소하게 돼 무안읍으로 초대해 위문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위문 면담에는 무안군번영회장 박문재 교정위원을 비롯해 운남농협 이석채 위원, 무안 축협 문만식 위원, 무안여성상담센터 송옥주 위원, 망운 번영회 송남수 위원, 해제면 서정배 위원 등 6명이 참석해 식사·지원금 전달과 함께 앞으로 법무보호대상자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여성상담센터 송옥주 위원은 “법무보호대상자로서 건전한 사회복귀와 자립, 재범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교정 상담 및 예방 교육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