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마약범죄·무등록 이륜차 운행 등 근절

 

전남 영암경찰서가 최근 경찰·기업·유관기관이 함께하는‘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영암경찰서 제공

전남 영암경찰서는 최근 경찰·기업·유관기관이 함께하는‘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영암 대불산단 지역의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경찰서장, 대불경협회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과제 진행현황과 대불산단 내 외국인 마약범죄 및 무등록 이륜차 운행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대불산단 내 이륜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해 민ㆍ관ㆍ경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단속 활동 시행을 계획했다. 또한 기업 내 자체 자전거 보급관리 및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한 이륜차 사용 감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치안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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