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주민센터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여수시 국동 새마을회가 지난 22일 기부금 20만원을 주민센터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국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20만원의 기부금을 주민센터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새마을회가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김남수 협의회장과 명행란 부녀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 뜻깊은 곳에 쓰였으면 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항상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국동 직원들도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회는 명절 후원, 해안가 청결활동,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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