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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진남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240만원 상당의 라면 등 식료품을 서강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강동주민센터 내의 냉장고와 진열대에 후원받은 식료품을 비치, 관내 취약계층이 상시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사업이다.

이준평 이사장은 “‘행복한 나눔냉장고’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져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관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진남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