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관광객 안전 제고

 

이학웅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오른쪽)이 1일 해병대전우회 영광지회와 ‘인명구조장비 차량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한빛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 소재지 주민과 관광객 안전구호 활동에 쓰일 차량을 지원한다.

한빛본부는 지난 1일 해병대전우회 영광지회와 ‘인명구조장비 차량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명구조장비 차량지원사업’은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마미 해수욕장의 노후한 구조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빛원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병대전우회 영광지회에 4륜구동 모하비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차량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영광군민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사용된다.

이학웅 한빛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구조차량 지원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표 해병대전우회 영광지회장은 박선표 지회장은 “차량을 지원해 주신 한빛원전에 감사하며 인명구조활동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영광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