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농업기술·경영교육·맞춤형 상담

 

담양 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이 ‘스마트강소농’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스마트강소농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스마트강소농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데이터의 수집·분석, 인공지능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 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담양군은 농촌진흥청서 선정한 ‘스마트강소농 육성’ 시범 시군 가운데 하나로 딸기 품목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하게 된다.

이달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7회 68시간을 교육하며 교육과목은 스마트 농업기술과 경영·농산물마케팅 교육과 지능형 농장 맞춤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에서 스마트농업 딸기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강소농의 일률적인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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