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23일·가루쌀 벼 내달 7일까지 가입 접수

 

장성군청 전경

전남 장성군은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를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가뭄·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병해충 특약을 추가하면 흰잎마름병·도열병 등 병해충 7종에 대한 피해 보상도 가능하다.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가입하며 벼는 이달 23일·가루쌀 벼는 다음달 7일까지 접수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은 벼 이외에도 시설·원예작물 등 70여 개에 이른다. 작물별 재배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에 사전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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