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가구 이불 빨래·LED전등 교체

 

담양군 봉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거주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및 LED 전등 교체를 진행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 봉산면은 최근 봉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관으로 관내거주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및 LED 전등 교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 대원과 면사무소 복지계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봉산면 복지기동대는 마을주민 등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동해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도움을 받은 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이불 세탁과 집안에 오래된 전구를 교체하기 어려워 참고 살았는데 덕분에 집안이 밝아지고 새로 이사 온 기분이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마을의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생활 불편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복지기동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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