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지정판 제작·SNS 홍보 등 혜택

 

전남 진도군이 향토성이 있고 맛있는 ‘향토 음식점’ 13곳을 선정했다.

향토 음식점은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사용해 조리한 향토성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으로 올해 처음 선정했다.

진도군 향토 음식점은 심의위원회에서 관광객들에게 진도의 향토성 있고 맛있는 음식점을 홍보해 음식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하고 지난 8일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판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맛과 위생, 친절서비스 등 식당의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 선정을 통해 지역 향토·특색 음식점을 발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서비스와 위생, 친절도 향상을 통한 업소 수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향토 음식점은 가온전복(전복해신탕), 광주횟집(장어탕), 궁전(소갈비뜸북국), 신호등회관(양념게장), 운림뜨락(표고들깨칼국수), 제주촌갈비(울금삼겹살), 좋은자리(간재미무침), 진도밤바다(간장게장코스), 진도아리랑회센터(아리랑밥상), 한끄니(낙지볶음), 한우곰탕(듬북이 갈비탕), 회타운(생선구이모듬), 횟집서우담(회정식)이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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