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학술·인적 교류 나서

 

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왼쪽)과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수정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순천대학교와 지난 15일 수목원·정원 산업 활성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순천대 회의실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 자생식물 산업 활성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학술·인적 교류, 상호 보유 교육 및 인·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추진사업 홍보 및 성과 확산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양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및 산업화 역량을 공동 활용, 수목원·정원 산업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순천대와 협력해 식물 재배단지를 구축하고 인적자원을 교류하는 등 수목원·정원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 수집·보전과 자원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