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방문

 

영광군은 최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에 소재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견학을 실시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에 소재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 공직자 20명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 핵융합에너지와 관련된 과학기술 연구 현황 및 인공태양(K-STAR) 등을 시찰 했다.

강연에서 유석재 연구원장은 “핵융합에너지는 바닷물에서 원료를 얻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주목해야 할 에너지원이다”며 “오는 2035년이 핵융합 에너지 생산 실증에 따른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에너지 강국은 자원을 가진 나라가 아니라 기술을 가진 나라다”고 덧붙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에너지산업이 영광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풍력·태양광·수소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견학을 계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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