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장 맞춰 해수풀장·갯벌탐방로 등 완공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전경./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8개동)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

군은 다음달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존 해수풀장·갯벌탐방로 등시설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수와 유황석을 활용해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돌머리 해양치유(해수찜)센터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해수찜 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1천122㎡ 규모로 건립되며 해수탕·해수찜·사우나·카페 등 치유와 휴양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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