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소방설비점검 소방출동로 등 확보

 

영광소방서는 최근 법성면 진내리에 위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영광소방서 제공

영광소방서는 최근 법성면 진내리에 위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역명소 문화유적지 답사는 군민들의 애향심 고취 및 안전한 영광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공무원 등 관계인 37명이 참여했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백제 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간 14만여명이 찾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소방서는 이에따라,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소화기 등 소방설비 점검과 소방 출동로 확보 및 특수차량 부서 위치 확인·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관섭 서장은 “문화재 보존 뿐 아니라 영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에 전문성을 다시 한번 갖추고 최선을 다해 현장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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