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총 148개소 사업비 지원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올해 외식환경 개선사업으로 상반기 동안 일반음식점 22곳에 입식테이블 지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시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 영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48개소의 음식점 테이블 교체 사업비를 지원했다.

군은 그 동안 부족한 재원으로 영업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었지만 올해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입식테이블 지원은 한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며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된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과 이용객의 외식문화 개선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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