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라마에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인연으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등 제공

배우 이장우(37)가 8세 연하 배우 조혜원(29)과 열애 중이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제기된 두 배우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같이 출연했다.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이장우는 KBS ‘수상한 삼형제’(2009), MBC ‘태희혜교지현이’(2009), KBS ‘웃어라 동해야’(201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9년에는 그룹 트웬티포세븐 소속 가수로 싱글앨범을 내고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와 친남매 같은 찰떡 호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tvN ‘장사 천재 백사장’에서 음식을 만들며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인’(2021), ‘군검사 도베르만’(202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2023)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