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철회 결의문 등 논의

 

울산중구의회에서 개최된 ‘제250차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모습./영광군의회 제공

전남 영광군의회는 최근 강필구 의장(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울산시 중구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와 완도군서 개최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선 지방 위상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방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용어 사용 촉구 건의문’과 ‘지방자치법 서류제출 조항 내 벌칙 규정 신설 건의문’ 등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선 청년의 꿈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가 담긴 한국에너지공대 탄압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철회 결의문’을 채택, 계획대로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강 회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일본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 전남 어업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인접 시군과 함께 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논의해 공동으로 대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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