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총 44개 사업 57명

 

담양 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취업 취약계층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9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담양군민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신청자의 가구소득·재산·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상위점수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장기실직자와 여성가장·장애인·북한 이탈주민·결혼이민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1년간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사업 기간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며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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