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처음으로 1호~10호 참여

 

전남 무안군은 최근 ‘2023 나눔으로 전남을 이끄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기관·사회단체장 10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나눔을 선도하는 리더가 나눔 문화 확산의 물꼬를 트는 운동으로 전남 사랑의 열매에 연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나눔리더 회원이 된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모금에서 기관·사회단체장으로 1호에서 10호까지 가입한 시군은 무안군이 처음이며, 다음 달에는 개인사업자로 11호에서 13호까지 가입이 예정돼 있다.

이날 가입한 무안군의 나눔리더는 김산 무안군수가 1호,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2호,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원이 3호,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산업협동조합장이 4호, 노은준 무안농업협동조합장이 5호,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장이 6호, 김광혁 농협양곡(주) 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 대표가 7호,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이 8호, 김귀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장이 9호,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10호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 군에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무안군민의 복이 아닐 수 없다”며,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단체장님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의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의 위기가구를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복지 기동대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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