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서울 노원구 쌀 공급업체 선정

 

담양군 친환경 쌀 이미지./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 친환경 쌀이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시 노원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담양군은 최근 서울시 노원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담양군농협통합RPC)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노원구 초중고교 61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1천여톤을 서울 성북구 등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친환경 쌀의 맛을 인정받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이 앞으로도 대도시 아이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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