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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미평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폭염을 대비해 지난 24일 고락경로당을 방문,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의 먼지를 제거하고, 경로당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고맙다”며 “덕분에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유문·임혜정 미평동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마을 환경정비 등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