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문 긴급복지지원·노인 복지제도 안내

 

함평군 나산1리 경로당서 최근 실시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복지상담소 운영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 나산면사무소는 최근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봉사활동·복지상담소’는 나산면이 주민 보건·복지 편의 증진을 위해 전남보건고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보건소 이동진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전남 보건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13명은 최근 나산1리 경로당을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한 온열·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교육을 비롯해 긴급복지지원 등 노인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산면은 향후 매월 1회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 및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 준 전남보건고 학생과 교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다 세밀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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