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우호교류 활성화 논의

 

신임 주한 덴마크 대사가 영광군을 방문한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스벤 올링 신임 주한 덴마크 대사 일행이 해상풍력 발전 산업 협력 및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환담회는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 기업인 CIP/COP 소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과 덴마크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영광군이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스벤 올링 대사는 “영광군 해상풍력 발전 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COP 코리아 이법주 전무는 “COP가 보유한 해상풍력 분야의 풍부한 투자재원과 전문기술이 영광군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적용돼 해상풍력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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