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공무직 직원들의 직무 관련 기본 소양 강화와 청렴·친절 등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무직 역량 강화 교육과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실시한 ‘2023년 6월 공무직 직무교육’은 공무직과 청원경찰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응급 민원 대응에 필요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대처 방법을 주제로 추진했다.

또 지난 15~16일 신안군 일원에서 추진한 ‘2023년 무안군 공무직 직무역량 강화 연수회’에서는 30여 명의 공무직 직원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스트레스에서 힐링해 군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청렴·친절교육, 힐링 테라피 교육을 주 내용으로 공무직 직원들에게 기본이 되는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무안군은 9월에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12월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석한 공무직 직원은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공무직 직원들을 위해 연수회와 직무교육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원 업무를 하는 직원으로 군민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직장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군 공무직 역량 강화 교육과 연수회를 통해 직원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여러분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 우리 군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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