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공장 설립…250명 고용 창출 기대
전남 영광군은 떡 제조기업 (주)창억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서 열린 ‘2023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행사에서 창억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나주서 공장을 가동 중인 창억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묘량농공단지 1만 4천평에 600억원 규모의 공장을 설립, 2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광군에서 생산한 쌀과 농산물을 사용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에 큰 규모의 투자를 약속해 준 창억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억과 같은 우량한 기업을 꾸준히 투자유치해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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