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장학생, 저소득 장학생 등 미래인재 330명 선발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2023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330명 (우수대학생 137명, 내고장진학 34명, 저소득 장학생 87명, 만학도 18명, 다문화가정 25명, 낙도 장학생 8명, 어가 및 저소득자녀 21명)에게 장학금 4억 4천만 원을 지난 23일 지급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 장학생을 전원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대외적 여건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인재육성 장학금이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낙도 장학생 장학금 분야를 신설 지원하였으며, 장학생 요건을 부모, 학생 주민등록기준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하였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도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야 선발요건에 충족된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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