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농협, 미니단호박 작목반 교육 실시

 

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3층 대회의실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함평월야농협 제공

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3층 대회의실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목반 80여농가중 6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니단호박 재배기술과 출하 및 수매 관련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됐다.

앞서, 정상진 월야농협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조합장으로 취임 후 미니단호박을 첫 보급했다. 하지만, 재배 지역의 전국화로 주산지의 명성이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2019년 월야농협 조합장으로 재취임하면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결성, 정기적인 재배기술을 통해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했다. 아울러, 저장 기술교육으로 상품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여갔다.

그 결과 지난해 166톤의 미니단호박을 수매해 전량 농협유통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조합장은 “올해도 미니단호박을 전량 농협유통에 계약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저장기술 교육 등을 통해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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