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단호박 등 10~20% 할인

 

전남 여수시 화양면은 오는 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화양면은 오는 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화양면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제철 옥수수, 단호박 등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양면이 주최하고,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화양면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화양면회, 화양면생활개선회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도 “이번 직거래 행복장터는 농민들은 진심을 팔고, 소비자는 안심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화양면 농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을 보다 많은 여수 시민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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