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등 벤치마킹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최근 경남 거창군에서 화순군 3대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거창군청 관계자들은 현재 전국적 이슈인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5개국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다문화 팀 신설’, 조직의 신선한 변화 ‘직원 5분 스피치’ 등 화순군 3대 우수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문화 팀 사무실, 화순군 가족센터, 만원 임대주택 현장을 둘러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소멸지역은 주거·일자리·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며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할 우수시책이므로 거창군도 적극 도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에서 청년층 유입대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시책이며 지난 달 18일 입주자 추첨식에서 8대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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