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염색·손 마사지 등 제공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가 최근 행복마을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행복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10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 분께 커트 및 염색, 손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행복마을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계속된 장마로 기분이 우울했는데 머리를 단장하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며 “친부모를 대하듯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준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미숙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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