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등 실천

 

전남 완도군은 최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갑질 근절 등이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이해 충돌 방지, 6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청렴한 조직에는 청렴한 리더가 있다”면서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요인 차단,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조성 등 3대 추진 전략과 부패, 비리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청렴 감수성 진단 등 20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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