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오른쪽)과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무안군의회 제공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지난 5일 담양군의회(최용만 의장)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무안군의회와 담양군의회의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의원과 직원 27명씩 54명이 동참, 양 지자체에 27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현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오늘 기탁식을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무안-담양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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