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신안 발전에 쏟아 부어 민선8기 주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부임한 제32대 김재광<사진> 신안 부군수는 “눈부신 성장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신안군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의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언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광 부군수는 전남도 근무 당시 ‘숲속의 전남, 남도 치유의 숲 조성 계획’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계획한 산림 행정 전문가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 부군수는 “신안군은 뛰어난 자연경관, 국내 최고의 식생을 갖춘 보석 같은 지역이다”면서 “계절마다 화려한 꽃과 수목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바다 위의 꽃 정원, 신안군의 미래를 위해 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장성군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지방임업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산림휴양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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