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돗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화순 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지난 상반기 화순읍 정수장을 포함한 5개 정수장의 법정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모든 항목에서 ‘적합’을 판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수도법 및 먹는 물 수질기준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일일 6항목, 주간 7항목, 월간 60항목, 분기별 11항목 등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93개소에 대해서도 분기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모두 ‘적합’을 판정받아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과 화순군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가정용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해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먹는 물 신뢰 향상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정수장 수질관리 및 시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및 기타 수돗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된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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