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10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

 

담양 군청 전경

(재)담양군문화재단은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담양 문화디자이너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사업이다.

담양 문화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지역형 특화과정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3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기초교육 △지역탐방 △전문가 우수사례 특강 △프로젝트 기획·실습 △선진지답사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됐다. 담양 문화자원의 특징을 이해하고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해보는 기획·실습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프로젝트 활동비는 개별 지급된다.

이 밖에 수료생에게는 담양군문화재단 교육 이수증과 지역 내 활동이 가능한 담양 문화디자이너 명함·명찰이 제공되며, 지역 중간지원조직 공모사업 연계 등 수료생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담양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를 양성해 지역 고유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지역을 잇는 전문 문화기획자의 중심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