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1천여명 축구동호인 참여

 

전남 영광스포티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최근 ‘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실버 동호인 축구대회’가 치러진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영광스포티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실버 동호인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7개 시·도 1천여명의 50~60대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50대와 60대 총 2개 리그로 진행했다. 경기결과 ▲50대부는 전남목포FC ▲60대부는 신제주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이 스포츠 선진 도시로서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선 중장년층의 체육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제 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14~20일)와 제 78회 전국 종별 농구대회(25일~8월 4일)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치러진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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