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 표장 특허 출원./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완도 동백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은 지자체가 직접 품질기준을 규정해 지역 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등록으로 완도 동백 잎의 원산지가 완도군임을 증명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8년 5월 완도 동백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했으며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완도 동백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특허 출원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허를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지역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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