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0~70㎜ 비 예보…각별한 주의 필요

 

15일 오후 5시 10분을 기해 광주·전남 8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와 전남 8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을 기해 광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담양·장성·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화순·장흥·강진·해남·진도·곡성·구례·목포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영광 염산 73.0㎜를 최고 장성 상무대 71.5㎜, 신안 홍도 69.5㎜, 무안 해제 57.0㎜, 광주 과기원 25.5㎜ 등을 기록 중이다.

내일(16일)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2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60~70㎜의 장대비가 예보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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