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각 지역농협 신청

 

영광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은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 ‘콩’품목을 오는 21일까지 각 지역농협에 가입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올해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마감일이 오는 21일로 얼마 남지 않은데도 가입률이 저조해 가입률 제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농가 6천764농가(1만571ha)가 가입했고, 농작물재해피해(풍수해, 병충해 등)로 71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원돼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됐다.

군 관계자는 “5월 이후 잦은 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커가는 실정인데 농업인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주기 바라며 논콩 재배 농가에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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