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동부본부 청사 이전 영향
광양경제청.중개사협회 거래안정 '힘 모아'

 

순천 신대지구에 전남동부본부 신청사 이전으로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 광양경제청이 행정지도에 나섰다.
순천 신대지구에 전남동부본부 신청사 이전으로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 광양경제청이 행정지도에 나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전남동부지역 부동산 거래 안정을 위해 행정지도에 나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이전과 인근 산단 시설 투자확대로 순천 신대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공인중개사협회전남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세 사기 예방과 허위매물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특히 전·월세 거래 시 주택 임대차 거래신고 대상에 대한 안내를 강화 하는 등 부동산 거래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순천 신대지구는 최근 근무 인원이 300명이 넘은 전남도동부본부 신청사 입주를 시작으로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전남동부본부 신설과 인근 산업단지 신설로 주택 구입과 임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중개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