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해수욕장 고정·순찰근무

 

영광소방서는 최근 가마미해수욕장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영광소방서 제공

전남 영광소방서는 피서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가마미해수욕장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33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지역 내 해수욕장·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상설 구조대다. 소방대원과 민간자원 봉사자로 구성된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가마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고정·순찰근무를 병행하며 ▲위험요소 제거 ▲응급처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관섭 서장은 “여름철 영광군을 찾는 피서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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