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출신 이경환 회장 따뜻한 나눔 ‘눈길’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은 최근 ㈜비에이치가 함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에이치는 스마트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업체로 본사는 인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기준 397위에 자리한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함평 출신인 이경환 비에이치 회장은 “평소 고향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경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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