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부장·기업 관계자 참석
광주 고졸 취업률 향상 방안 등 논의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18일 광주시교육청 문경호 장학사, 광주전자고등학교 등 3개 특성화고 취업부장 및 취업지원관,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등 4개업체 인사담당자,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지원사업 1차 클러스터 협의회’를 열었다. /광주인력개발원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18일 ‘2023년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지원사업 1차 클러스터 협의회’를 열어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광주시교육청 문경호 장학사, 광주전자고등학교 등 3개 특성화고 취업부장 및 취업지원관,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등 4개업체 인사담당자,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등 14명이 참석해 올해 운영과정 협의와 개선사항, 지역 고졸 취업률 향상방안을 논의하고, 개선방안도 협의했다.

광주인력개발원은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고졸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호남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2개과정을 승인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제약바이오 취업연계형 과정과 반도체 생산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이다. 현재 제약바이오 취업연계형 과정은 정원대비 모집인원이 넘쳐 마감된 상황이다.

권동진 광주인력개발원장은 개회사에서 “직업계고 지원사업 2년차를 맞아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2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많이 취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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