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금으로 모은 삼계탕 140인분 전달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전남본부는 최근 도서지역 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임직원 성금으로 모은 삼계탕 140인분을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종팔 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힘들어할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안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만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기부해 주신 안종팔 본부장에게 감사하며 받으신 분들에게 후원물품과 함께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시설과 자은면 여성단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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