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서장 “탈북민 안정적 정착 헌신·기여 감사”

 

목포경찰서는 20일 청사 내 예향관 회의실에서 안강섭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목포경찰서 제공

전남 목포경찰서는 20일 청사 내 예향관 회의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강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선 신규회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또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들을 선정, 감사장도 전달됐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목포지역에 거주 중인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안보자문협의회의 헌신과 기여가 매우 컸다”며 “지역사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목포경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역서 거주하고 있는 북한 이주민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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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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